미르의 도서관

언제 나올까?


2020년에 가장 기대되는 작품 중 하나가 바로 롤 와일드 리프트이다. 기존에 출시되었던 룬테라나 TFT와는 달리, 오리지널 게임 방식을 채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무래도 현재 모바일 GAME 시장에서 대세 장르가 RPG인 것은 사실 할만한 RTS들이 없기 때문이다. 이런 부족한 실정을 꽉 채워줄 수 있는 대작인만큼 게이머들도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롤 와일드 리프트



사전예약



사전예약이 있긴 하지만, 등록 보상이 안 나와있는 걸로 봐서는 사실상 그냥 출시 관련 정보를 보내주는 구독 정도라고 보면 된다. 아무래도 이후에 공식 홈페이지가 새로 만들어져지지 않을까 예상되는데 지금으로서는 예약을 해도 큰 메리트는 없다.





주목할 점 중 하나는 단순히 폰으로 즐기는 것 말고도 콘솔로도 나온다는 것이다. 사실 롤 이전에도 기존 명작들을 콘솔로 즐기게끔 나온 게임들이 몇몇개 있지만 거의 흥행하지를 못했다. 하지만 롤이라는 화제성과 인기를 미루어보아 이번엔 다른 반응일 것임이 틀림없다.





어쨌거나 폰으로 플레이가 가능하다면 학교에서는 쉬는 시간에, 직장에서는 점심 때도 즐겨볼 수 있는 국민 게임이 될 가능성이 높다. 현재 이런 역할을 하고 있는 게 바로 얼마 전 출시했던 카트라이더인데 RTS와는 전혀 다른 장르이기 때문에 타겟층 또한 겹치지 않는다.



바뀐 협곡



모바일에 맞게 변화된 요소들을 어떻게 나올지도 주목할 만하다. 5대5라는 방식은 동일하지만 플레이가 더욱 빨라졌다는 것을 미루어보아 포탑이나 넥서스의 체력이 줄어들고, 챔피언 또한 콤보를 이용하면 좀 더 킬을 내기 쉽게끔 밸런스를 맞추어 놓았을 것이다. 



공개 챔피언



초기에는 약 40명의 챔피언들만이 구현화되있다고 하는데 아마 PC 기준으로 신캐들은 거의 없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후에 추가될 때마다 신규 스킨+캐릭터 패키지를 이용한 과금 상품이 분명 나올 것이다.



트위스티드 페이트

피즈



또, 일러스트에서도 알 수 있지만 약간씩 그 모습이 틀리기도 하다. 솔직히 트페는 퀄리티가 너무 심한거 아닌가... 물론 아직 정식으로 나온 게 아니기 때문에 꾸준히 바뀔테고, 오픈 베타 이전에 CBT를 한번 거칠 수도 있는 노릇이다.



콘텐츠



과금 없이 무료로 즐기라는 말에 더 멋지게 보이고 싶은 플레이어만 유료 콘텐츠를 구매하면 된다고 적혀있는데 이는 곧 스킨이나 감정 표현을 의미한다. 기존의 작품과 마찬가지로 랭크 게임이 존재하는데 과연 포지션별 매칭 시스템이 도입되어있을지 궁금하다. 


무엇보다도 자신의 라이엇 계정을 이용하면 PC에서 플레이하는 정도에 따라서 모바일에도 보상을 받을 수 있다고 하니 일석이조이다. 이걸 보고 난 게임사들이 역시 똑똑하다고 느꼈던 게 컴퓨터로 할 때도 롤을 하지만, 폰으로도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점유율을 올리는 동시에 다른 게임으로 넘어갈 틈을 주지 않는 것이다.



출시일



아무래도 제일 알고 싶은 건 바로 롤 와일드 리프트 출시일이다. 6월에 베타 테스트가 잡혀있다는 소리를 들었고, 기사에서도 다운로드가 가능하다는 걸 봤었는데 전부 낚시이고 거짓이였다. 내 생각엔 일정이 있는 것 맞는데 미뤄졌다거나 취소됬을 확률이 높다. 


일단, 2019년에 언급했던 개발자의 말에서는 2020년 11월 20일이 정식 출시일이라고 했었다. 따라서, 2020년 하반기 말이 될 가능성이 높으며 약간 늦어진다면 12월이나 2021년 상반기까지도 염두해두고 있어야 한다.



정글 중립 몬스터



마지막으로 트레일러 영상에서 공개된 장면들을 분석해보도록 하자. 일단, 두꺼비는 물론이고 레드와 블루 등 정글몹이 구현화되어있다. 다만, 부시의 위치를 보아하니 구버전 소환사 협곡인 거 같다.



아리의 라인전



좌측이 이동키, 우측이 공격과 스킬키인데 움직임이 얼마나 자연스러울지도 관건이다. 롤 하면 당연히 무빙인데 뻣뻣하다거나 상대의 기술은 피하면서 나는 공격을 성공시키는 쾌감을 느낄 수 없다면 모바일을 할 의미가 크게 없기 때문이다.



롤 와일드 리프트



여기서 알 수 있는 건 공격 범위가 적극적으로 표시된다는 점과 더불어 사용형 아이템도 만들어져있다는 것이다. 트페가 존야를 쓰는 것으로 보아하니 수호천사나 솔라리도 있을 확률이 높은데 몰왕의검 같이 타겟이 필요한 무기는 어떻게 조작을 할 수 있을지도 궁금하다.



바론 트라이



바론 역시 존재하는데 아마 플레이 타임이 15~20분이라는 걸로 보아서 그 타이밍을 빨리 가져가려면 체력을 많이 낮춰놓아야 한다. 또, 바위게의 유무도 알 수 있으며, 오른쪽에 보면 어떤 챔피언을 공격할지 타겟팅 또한 가능하다. 


원래 PC에서는 마우스로 정확하게 찍어서 싸워야하지만 폰이라는 특성상 그게 힘드므로 사용자 입장에서 다소 편하게 만들어놓은 것 같다. 즉, RTS 장르를 잘 못하는 사람들도 쉽게 챔피언을 상대할 수 있도록 해놓은 보조 장치 같은 것이다.





원딜부터 시작해서 탱커, 마법사, 서포터 등 다양한 역할군이 있을텐데 이 중에서도 분명 OP 캐릭터가 있을 것이다. 가용할 수 있는 영웅들이 많다면 밸런스를 맞추는 것이 당연히 힘들며, 테스트를 하는 것도 한계가 있기 때문에 완벽하게 조율을 못하는 것이 당연하다. 따라서, 출시만 한다면 초기에 꿀챔프를 찾아서 티어를 올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별수호자 징크스



징크스의 스킨으로 2가지를 보여주고 있는데, 퀄리티만 좋다면 나는 물론이고 직장인들의 지갑 또한 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알다시피 스킨에도 등급이 있는데 이런 부분은 어떻게 만들어놓았을지 역시나 과금이 답인건지도 주목할만한 요소이다.


이렇게 롤 와일드 리프트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들과 출시일을 살펴보았는데 현재로서는 미흡한 점보다는 장점이 더 많은 것이 사실이다. 물론 까봐야 안다고 일단은 플레이를 직접 해봐야 알겠지만 평타만 쳐도 2021년은 라이엇의 해가 될 가능성이 많다.



 신규 모바일게임 소개


[게임/신작 게임] - 스톤에이지 월드 출시일과 사전예약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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