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르의 도서관

 살펴볼 내용


2019년 하반기에 넥슨에서 출시하는 신작 모바일 게임으로 큰 기대를 모았으나 그 일정이 자꾸만 미뤄진 게임 시노앨리스에 대해서 살펴볼까한다.


현재 사전예약이 진행 중이며, 출시일이 거의 임박했다고 볼 수 있다. 시간으로만 따지면 대략 1년 조금 안 되는 기간까지 이어졌다는 건데 바꿔말하면 그만큼 대작이라고 생각해볼 수도 있다. 


현재 리니지2M 이후로 기대작이 전혀 나오지 않고 있는 상황이며, 양산형들만 쏟아져나오는 이 시기에 한줄기의 빛처럼 등장할 RPG라고 할 수 있다.



 시노앨리스 프리뷰




일본에 내놓라하는 여러 성우진들과 디렉터들이 참여한 작품이며, 스크린샷에서도 알 수 있겠지만 수 많은 마니아들을 양성하지 않을까 싶다. 느낌만 봤을 때는 데스티니 차일드만큼이나 팬 몰이를 할 수 있지 않나 싶다. 데차도 원래 갓겜이였는데 운영 때문에 무너진 게임 중 하나지..





사전 예약은 번호를 따로 등록하는 건 아니고, 그냥 플레이스토어 혹은 앱스토어가서 버튼 하나만 눌러주면 완료된다. 얼마나 많은 인원을 달성했느냐에 따라 보상이 달리 들어오는데, 최종적으로 150만까지 채워졌다면 S급 장비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내가 시노앨리스를 기대하는 가장 큰 이유는 스토리 라인과 개연성이다. 그냥 아무 이유없이 영웅들이 등장해서 서로 싸우고, 죽이고 하는 게 아니라, 동화의 캐릭터들을 등장시켜 작가의 부활이라는 소재와 관련시켜 목적을 부여했다는 건 나름 신선한 듯 하다.



시노앨리스



등장하는 인물들을 보면 전부 동화 속 주인공들이다. 앨리스, 피노키오, 백설공주, 신데렐라 등 어릴 적 누구나 한번쯤 읽어봤을 이야기의 주인공들이다. 심지어 저마다의 스토리 라인까지 부여되어 있기 때문에 각 캐릭터별로 팬덤이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대작들의 특징 중 하나는 OST부터 남다르다는 것이다. 공홈에서도 벌써 8개의 트랙이 공개되어 있고, 들어보면 확실히 스퀘어의 느낌이 많이 나긴 한다. 일본과 협작을 이루어 만든 작품들이 대게 이런 뉘앙스를 풍기는데 운영만 잘 해준다면 충분히 인기몰이가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





공개된 티저 영상 등에서 보건되, 2020년의 모바일 게임 트렌드인 세로 화면을 채택하였다. 또, 커뮤니티에 가면 벌써부터 열광하는 유저들이 많으며 저마다 좋아하는 인물들을 폰 배경으로 지정해놓거나 하는 추세이다.





이모티콘 같은 작은 부분까지도 이미 만들어놓은 상태이며, 아마 인게임에서 채팅용으로 쓸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원래 대작 게임의 대부분이 디테일한 측면까지도 신경을 쓰는데 시노앨리스가 딱 그런 케이스라고 보면 된다.



이벤트



현재 공카에서는 가입 이벤트가 진행 중인데 해당 게시글에 댓글을 달면 10명을 뽑아서 앨리스 인형을 준다고 한다. 의상을 보니깐 천원짜리 봉제인형 수준이 아니라, 퀄리티가 괜찮은 수준이라 참여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듯 하다. 또, 각종 SNS에서도 동일하게 EVENT를 하고 있으므로 여러 군데 참여해서 당첨 확률을 높여보자.


위에서도 계속 언급했지만 시노앨리스 사전예약 인원이 아무리 많다해도 결국에 성공의 관건은 운영이다. 이런 팬덤 형성이 가능한 게임일수록 더욱 그렇다. 한번 커뮤니티에 여론이 나빠지면 인기는 급속도로 떨어진다. 


따라서, 초반 민심을 어떻게 잡고, 이끌어나가느냐를 눈여겨봐야할 듯 하다. 걱정되는 망트리는 다른 동화의 주인공을 신캐로 출시-벨붕급 밸런스로 과금 유도-이후 신 캐릭터 출시될 떄 기존 영웅은 관짝행-반복 이런 식이다. 


저마다의 개성과 스타일은 살려주되, 새로운 게 나온다면 좀 더 대작 모바일게임으로 다가갈 수 있지 않을까? 일단, 정식 출시일부터 기다려보고 오픈 첫날 즐겨봐야겠다.



 신규 모바일게임 소식


[게임/신작 게임] - 폴아웃 쉘터 온라인 출시일과 미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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