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르의 도서관

포켓몬고 강화


더 강한 포켓몬을 위해서...


포켓몬고를 할 때, 빠질 수 없는 육성 컨텐츠 중 하나가 바로 강화이다. 콘텐츠라고 하기에도 민망할 정도로 가장 기본적인 내용이자 더불어 뉴비들에게는 꼭 필요한 정보라고 생각한다. 포켓몬고 강화 하는 방법은 물론이고, 필요한 재료나 주의할 점, 꿀팁 등을 살펴보려고 한다.


포켓몬고 출시된지가 어느덧 수년이 지났다. 처음 속초에서만 가능했을 때, 그 상실감은 아직도 잊지 못한다. 어릴 때부터 포켓몬 시리즈 만화는 물론이고, 수 많은 게임도 해왔지만 한정된 지역에서만 즐긴다는게 너무 슬펐다. 하지만 왠걸 몇 달 지나지 않아서 대한민국 전역에서도 가능하다는 정식 출시 소식이 떴고, 난 오픈 초기부터 열심히 포켓몬을 잡아들였다. 그 당시는 초등학생이고 어른이고 할 거 없이 전국민이 길거리를 돌아다니면서 휴대폰만 보고 있었다. 손모양만 봐도 포켓몬고를 하는건지 아닌지 알 수 있었고, 이와 제휴해서 여러 이벤트도 많이 있었다.


분명 몇 가지 아쉬운 점들이 존재하긴 하지만, 포켓몬을 주제로 한 모바일 게임 중에는 가장 인기가 많지 않을까 싶다. 일단, 접근성 자체가 쉬우며 노가다가 좀 필요할 뿐 성장하는 방법 자체는 어렵지가 않다. 따라서, 포켓몬고 강화부터 시작해서 기초적인 내용을 앞으로 정리해갈테니 많은 뉴비들에게 도움이 됬으면 한다.


강화는 어떻게 해야할까?


포켓몬고 필드


일단, 내가 가진 포켓몬 가방으로 가야한다. 굉장히 기초적인 내용이지만 처음 시작한 뉴비들의 입장에서 적도록 하겠다. 필드 화면에서 아랫쪽에 보면 포켓볼 아이콘이 보일 것이다. 일종의 종합 메뉴를 확인할 수 있는 버튼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한번 눌러보도록 하자.


포켓몬 가방


포켓몬고 강화를 보기 위해선 좌측 아래에 있는 포켓몬을 눌러야 한다. 이 밖에도 내가 가지고 있는 도구도 볼 수 있고, 포켓몬스터 하면 빠질 수 없는 도감도 확인할 수가 있다. 숍은 코인(체육관 보상,현금 결제 등으로 획득 가능)으로 여러 기능성 아이템들을 구매할 수 있는 상점이다.


내 포켓몬


이 포켓몬 가방에서는 내가 가지고 있는 포켓몬 목록들을 확인할 수가 있다. 이름순이나 날짜순 등으로 정렬도 가능하며, 포켓몬 위에는 레벨이라고 볼 수 있는 CP와 아래에는 포켓몬 이름이 적혀있다. 포켓몬고 강화하고 싶은 몬스터가 있다면 일단 터치해보도록 하자.


피카츄


언제 잡았는지 기억이 안나지만 코스튬을 하고 있는 이벤트 피카츄이다. 이처럼 포켓몬고에서는 특별한 분장을 하고 있는 포켓몬이 간혹 이벤트 형식으로 출현하게 된다. 굳이 분류하자면 이로치도 이에 한 종류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편할 것이다. 


포켓몬고 강화를 하기 위해서는 일정한 별의모래와 해당 포켓몬 사탕이 필요하다. 별의 모래는 포켓몬을 잡으면 아무 보너스가 없다고 가정할 시 기본 100이 주어지며, 동일한 가정으로 사탕은 기본 3개를 얻을 수가 있다. 물론 포획 외에도 별의 모래와 사탕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은 존재한다. 이는 나중에 따로 포스팅에서 다루도록 하겠다. 


우선, 오늘 알아볼 포켓몬고 강화를 위해서는 초록색으로 된 '강화' 버튼을 누르면 된다. 오른쪽에 필요한 재료의 양이 표시가 되있으므로 참고하도록 하자.


강화하기


강화를 누르면 바로 진행되는게 아니라, 포켓몬고 강화를 할건지 한번 더 되묻는 동시에 CP의 변화를 알 수 있다. 계속 하려면 YES를 눌러보자.


포켓몬고 CP


화려한 이펙트가 중간에 나오긴 하는데, 굳이 사진으로까지 볼 정도는 아니므로 생략했다. 포켓몬고 강화가 완료되면 CP가 오르는 동시에 HP도 상승한다. 참고로 공격력과 방어력은 그대로다. 공방력은 처음 잡았을 때 정해지며, 교환 등으로 한정된 상황에서 랜덤으로 수치 변경이 가능하긴 하지만 보통 그렇게 하는게 힘들기 때문에 사람들이 등급이 높은 포켓몬에 매달리는 이유가 여기 있다. 


그 외 자잘한 팁들


뉴비들이 보통 헷갈리는게 CP를 능력치라고 생각하는데 그냥 단순히 레벨의 총합 정도로 보면 된다. 능력치는 개체값이라고 따로 있으며, 우리가 흔히 아는 공격력 등이 바로 그 예다. 이건 포획을 할 때, 혹은 알에서 깨어날 때 선천적으로 정해지는데 교환을 하게 되면 이 개체값이 랜덤으로 변한다. 즉, 좋아질 수도 있지만 안 좋아질 수도 있다는 말이다.


별의 모래나 사탕을 무한하게 얻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므로 포켓몬고 강화를 할 때는 신중하게 해야 한다. 무턱 대고 잡은 몬스터를 강화시켰다간 나중에 진짜로 육성이 필요한 포켓몬을 못 키울 수가 있다. 특히나, 전설 포켓몬 같이 사탕을 얻기 어려운 경우는 개체값이 충분히 높은 경우가 아니면 강화는 하지 말도록 하자. 또한, 일반 포켓몬 중에서도 망나뇽이나 맘모꾸리 등 자주 쓰이는 포켓몬은 사탕을 함부로 남발해선 안된다. 


뭐 최근엔 레이드가 워낙 잘되있고 동네에 같이 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마기라스만 가득 잡아놔도 큰 지장이 없긴 하다. 한번 강화를 하게 되면 되돌리는 것은 불가능하며, 반짝 포켓몬이나 정화 포켓몬 등 강화에 들어가는 재료가 줄어드는 경우도 있다. 포켓몬고 강화는 성장을 위해서 꼭 해야 할 필수 콘텐츠이지만 동시에 효율적인 육성을 위해서 마구 남발하기보다는 적절한 선택과 집중을 통해서 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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