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삿말 ]
이번 시간에는 포켓몬고 루브도 잡는법부터 시작해서 루브도에 관련된 다양한 정보들을 한번 알아보려고 한다. 루브도는 원래 2세대에서 처음 등장한 포켓몬으로 꼬리에 있는 붓을 통해서 그림을 그린다. 그리고 한가지 특이한 점이 있다면 메타몽과 같이 상대의 기술을 똑같이 따라쓸 수가 있는데, 메타몽이 해당 포켓몬으로 변신해서 싸우면서 그 기술을 쓴다면 포켓몬고 루브도는 잡는 동시에 특정 포켓몬의 기술을 그대로 배워서 쓸 수가 있다. 물론 예외도 존재하긴 한다.
그런데 포켓몬고를 해왔던 유저라면 알겠지만 일반적으로 필드에서는 그 모습을 볼 수가 없다. 바로 특정 조건을 만족해야만 등장하는 스페셜 몬스터이기 때문이다. 방법 자체는 어렵지 않지만, 확률이 그렇게 높지 않은 탓에 큰 애를 먹이기도 하는데, 사실상 아무리 좋은 기술을 배운다고 해도 얘를 키울만한 가치는 없다고 볼 수 있다. 즉, 도감을 위한 포획이라고 한마디로 정리할 수가 있다. 그렇다면 과연 루브도를 잡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하는지 먼저 알아보도록 하자.
[ 루브도 잡는 방법 ]
일단, 필드에서 포켓볼 메뉴를 눌러주도록 하자. 포켓몬고가 AR게임이란 건 다들 알고 있을 것이다. 가상현실과는 비슷하면서도 다른 증강현실게임이다. 게임 초반에 이를 자세히 설명하면서 나오는 시스템이 하나가 있는데, 아마 다들 귀찮아서 그냥 대충 설정하고 넘어갔을거라고 본다.
그리고 내 포켓몬 목록으로 들어가자. 이것만 보고는 포켓몬고 루브도를 잡는 방법이 과연 맞는지 의아할 것이다. 하지만 믿고 따라온다면 이 글을 보는 모두가 루브도를 잡을 수 있을거라고 확신한다.
그러면 내가 잡은 포켓몬 목록들이 있을텐데, 여기서 어떤 것이라도 상관이 없다. 좀 더 정확하게 설명하자면 루브도가 배웠으면 하는 기술을 가진 포켓몬이면 더 좋다. 왜냐하면 지금 선택한 포켓몬의 기술을 그대로 가지고 있는 루브도를 만나게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까 말했듯이 몇몇 예외는 존재한다. 특히나, 전설의 포켓몬의 특별한 기술의 경우에는 더욱 그렇다. 그리고 실전에서도 쓸 수 있는 포켓몬이 아니기 때문에 완전 신중하게 할 필요는 없다. 그냥 도감만 채울 거라면 아무 포켓몬이나 선택해도 무방하다.
필자는 실험을 위해서 우선 고오스를 선택했다. 아마 대부분 유저가 지나쳤을 아이콘 중에서 우측 상단에 보면 즐겨찾기 아래에 카메라 버튼이 있을 것이다. 여기로 들어가도록 하자.
이 버튼을 이용하면 현실 배경을 풍경으로, 내 포켓몬을 촬영해볼 수가 있다. 그럼 과연 이거랑 루브도가 관련이 있는가라고 물으면 100%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여기서 아래에 보이는 촬영 버튼을 누르면 사진이 한 컷 찍히는데, 몇컷이든 상관없이 계속해서 찍을 수가 있다. 하지만 포켓몬고 루브도를 잡기 위해선 첫 한 컷만 찍도록 한다. 그리고 좌측 상단에 있는 문 모양의 버튼을 통해서 나오도록 하자.
그럼 내가 방금 찍은 사진의 목록을 볼 수가 있다. 말했듯이 단 한 컷만 찍고 나오길 바란다. 왜냐하면 루브도는 첫 사진에서만 등장하기 때문이다. 그 이후에 찍히는 사진에선 절대로 나오질 않는다.
만약 사진에서 루브도가 나왔다면 성공이다. 없다면 위 과정을 반복해주도록 하자. 즉, 아무 포켓몬이나 눌러서 사진 촬영에 들어가서 사진을 찍고 루브도가 있는지 확인하면 된다. 그럼 루브도가 있을 땐 어떤 모습이냐고? 아래 사진을 보도록 하자.
내가 찍은 사진의 한켠에 굉장히 크고 뚜렷하게 루브도가 찍힌 걸 볼 수가 있다. 실제로 해외사이트에서 조사한 결과 루브도가 나올 확률은 5%라고 한다. 즉, 100번 중에 5번이 나오는데 내 체감상 그것보단 적었던 것 같다. 하루에 딱 1번만 잡을 수가 있는데, 처음 잡을 때는 3번만에 나왔다. 그리고 이튿날에는 50번 넘게 찍어서 나왔다.
이렇듯 확률 자체가 작다보니깐 종종 들리는 이야기로는 수백번 찍어도 안나온 경우도 많다고 한다. 나오는 시간대는 상관이 없다. 그냥 하루에 1번 제한이고, 오늘 잡은게 아니라면 사진을 계속 찍다보면 무조건 나온다는 소리다. 이렇게 내가 찍은 사진에 포켓몬고 루브도가 등장했다면 필드로 나오도록 하자.
그럼 진동과 함께 내 일정 범위 내에서 루브도가 짜잔하면서 등장한다. 나름 포켓몬고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컨텐츠로 보이는데, 사실 하는 입장에선 여간 귀찮은게 아니다. 첫 사진에서만 등장하기 때문에 계속해서 포켓몬 목록과 촬영화면을 왔다갔다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그냥 도감까지만 채우고 더 이상 안잡는게 정신건강에는 좋다...
[ 루브도 포획 시 주의할점 ]
루브도를 잡을 때 알아둬야할게, 도망갈 확률이 10%가 조금 안되는데 다른 포켓몬에 비해서 높은 수치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포획률이 엄청 낮은 편은 아니다. 아직 한마리도 잡지 않은 상태라면 혹시 모르니 라즈열매와 하이퍼볼로 단숨에 잡는 것을 추천한다. 나도 이 때까지 2마리를 잡았는데 전부 한 번에 잡혔다.
포켓몬고 루브도를 잡게 되더라도 별다른 보너스는 없다. 난 도감을 이미 채운 후에 포스팅을 위해 한 번 더 잡은거라 도감 보너스도 없었다. 일반 포켓몬과 똑같다고 보면 된다.
[ 정리 ]
단, 아까도 말했지만 기술에 있어서는 내가 촬영했던 포켓몬의 기술을 그대로 가져오기 때문에 개인의 취향에 맞게 촬영할 포켓몬을 잘 선택하는 것이 좋다. 이렇게 촬영부터 잡는 시간까지 전부 계산하면 하루에 얼추 15분에서 20분 사이 정도 소모된다. 만약 운이 좋은 경우엔 좀 더 빨리 뜰 수도 있다.
얼마나 빨리 사진 촬영에서 루브도가 등장하냐가 관건인데, 설마 이거 사탕 얻겠다고 노가다하는 사람은 없겠지... 물론 메달 업적이 있긴 한데, 포기하는게 마음 편하다. 아직까지 도감에 루브도가 없는 유저가 있다면 오늘이라도 열심히 사진 찍어서 포획하길 바란다. 이상으로 포켓몬고 루브도 공략을 마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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