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탈출 더룸즈 2 공략

피로로부터 탈출하고 싶구만

요즘 통 집에만 있다보니 부쩍 체력도 약해지고 잠만 늘어난 것 같다. 좀 더 많은 게임들을 하고 싶어도 피곤해서 금방 지치곤 한다. 하지만 한번 시작한거라면 무조건 끝내야되는 성격이기에 방탈출 더룸즈 공략 SCENE 2(스트라이크를 잡아라)를 하려고 한다. 

깔끔한 그래픽과 적응하기 편한 UI 덕분에 예전에는 정말 인기가 많았었다. 요즘은 다른 재밌는 GAME들이 워낙 많다보니 묻혀지긴 했는데 지금 해도 크게 밀리는 감이 없다고 생각한다. 총 13개의 시나리오로 되어있으며, 스토리가 이어져있는 것은 아니다. 

당연히 뒤로 갈수록 어려워지거나 힌트를 연계해서 풀어야 하는 것들도 많기 때문에 플레이타임이 점점 길어질 것이다. 하루만에 클리어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으며, 하나씩 풀다보면 어느새 끝까지 다다른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SCENE 2 스트라이크를 잡아라

더룸즈에서는 항상 시작할 때, 

특정한 코멘트를 해준다. 

이것은 아주 강력한 힌트이며, 

꼭 기억해두는 것이 좋다. 

SCENE 2에서는 4개의 스트라이크를

 필요로 한다는 말을 강조하고 있다.

먼저, 테이블에 놓여있는 

작은 쪽지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바로 옆에 있는 쇼파와 

똑같은 색의 천조각도 찾을 수 있다.

아이템창으로 와서 방금 얻었던 천을

 DISMANTLE(분해) 해주자.

그럼 숨겨져있던 

은색 열쇠를 획득할 수 있다.

이걸 USE해서 옷장을 열어보면

 또 다른 메모가 있을 것이다.

읽어보면 7325라고 

적혀있는데 기억해두자.

그리고 방 한 켠에 있는 금고가

 딱 마침 4자리이다.

따라서, 여기에 위에서 봤던 암호를

 그대로 입력하면 UNLOCK 된다.

금고를 열게 되면 

안에는 망치가 있다.

이걸로 분홍색 항아리를 깨보자.

이번에 커터칼을 얻을 수 있다. 

칼을 이용하면 HAUNTED라고

 적혀있는 벽지를 찢을 수 있다.

그럼 작은 흰색 벽이 드러나는데, 

이걸 또 다시 망치를 사용해서 깨보자.

그럼 작은 열쇠를 

손에 넣을 수 있다.

이제 거의 끝 단계이다. 

위 KEY로 화면 제일 좌측에 있는

 은색 금고(?)를 열 수 있다.

그럼 야구의 전광판이 등장할텐데, 

우선 정답부터 말하면 8317이다.

 아마 여기까지는 

대부분 혼자서도 왔을텐데

 이 부분에서 막히는 유저들이 

상당히 많을 것이다.

 사실 알고보면 의외로 쉬운데 

일종의 미니게임이라고도 할 수 있다.

S(스트라이크)는 숫자와 해당 위치가

 전부 맞을 경우, 불이 들어온다.

 B(볼)은 숫자만 맞을 경우, 

노란불이 들어온다. 

 3817이라는 숫자를 

예를 들어 설명하겠다.

앞에 두 자리 38은 

숫자는 맞게 들어갔지만

위치가 다르기 때문에

B로 간주하여 초록불이 2개가 들어온다.

반면에, 뒷자리에 있는 17은

 자리와 숫자 전부 맞기 때문에

 S가 2개 생기는 것이다.

이런식으로 하나둘씩 맞춰가다보면

 정답을 찾을 수가 있다.

혹시나 아직 이해를 못했을 까봐 

1번 더 예시를 들도록 하겠다. 

4917이라는 숫자를 

입력했다고 가정해보자.

앞에 있는 두 자리 4와 9는

숫자가 안맞기 때문에

B조차도 생기지 않는다.

하지만 뒤에 있는 1과 7은

숫자와 위치 전부 맞기 때문에

S가 두 개 생기는 것이다.

어쨌거나 제대로 입력했다면 문에 

초록불이 들어오면서 나갈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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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지금까지 방탈출 더룸즈 2 '스트라이크를 잡아라' 공략 전부 살펴보았다. 아마 마지막을 제외하고는 힌트를 찾기가 쉬웠을 거라고 생각한다. 

요새는 RPG가 거의 인기가 많기 때문에 이런 퀴즈나 아케이드 장르를 거의 안하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가끔씩 하게 되면 의외로 재밌는 부분도 많고, 신선함을 느낄 때가 있다. 자주는 아니더라도 친구들과 함께 가끔씩은 이런 탈출게임을 즐겨보는 게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