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르의 도서관

프랑켄슈타인 공략






프랑켄슈타인 공략



지난 번에 챕터 0-4까지 모두 끝마쳤고, 이제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되는 1-1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정확히는 이전 스토리의 연장선이지만 또 다른 관점과 측면에서 진행이 되기 때문에 참신하면서도 추측하는 재미가 있다. 


매 화를 풀어볼 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참 잘 만든 게임이라는 생각이 든다. 일단, 난이도를 정말 적절히 설정해놓아서 지겹거나 힘들지 않을만큼의 노력만 투자하면 모두 풀 수가 있다. 


또, 나름의 STORY를 따라가는 재미가 있기 때문에 한편의 추리 소설을 보는 듯한 느낌도 든다. 이번 화에서는 마치 역전재판을 떠올리게 하는 듯한 구성이여서 참신하게 느껴졌다. 따라만 오면 바로 프랑켄슈타인 1-1을 공략할 수 있도록 적어놓았으므로 이를 참고해서 클리어해보도록 하자.






프랑켄슈타인 챕터 1-1




주인공인 줄 알았던 빅터가 이번엔 등장하지 않는다. 아무래도 0-1도 그랬지만 특정 시점에서 진행하는 게 아니라, 전체적인 이야기를 사건의 중요 부분만 따다가 각 인물의 시점으로 풀어나가는 것 같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번 이야기가 아무 관련이 없는 것은 아니다. 스포가 될 수 있으니 어떤 연결고리가 있는지는 직접 풀어보면서 살펴보도록 하자.





처음 시작하는 복도에서 왼쪽 끝으로 가면 피셔 소장이 기다리고 있는데 눌러보자. 현재 일어난 사건을 정리하자면 간단히 이렇다. 


누군가가 무단으로 침입해서 서류 1장을 가지고 갔는데 이상한 건 그게 중요한 내용도 아닐 뿐더러, 귀중품이나 다른 것에 있어서는 아무 것도 건드리지 않았다는 것이다. 따라서, 수사관에게 의뢰를 했고, 그 결과 반장과 조수가 파견되었다.





어쨌거나 왜 들어왔는지 풀기 위해선 3단계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 먼저, '단서 수집'은 수상한 곳을 조사하여 사건과 관련된 힌트를 얻는 행위이다. 아마 역전재판을 해보았다면 어떤 느낌인지 알 것이다. 


다음으로 '행동 추정'은 내가 얻었던 단서들을 사용해서 범인이 어떻게 움직였을지 추리하는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사건 재구성'은 모든 추론을 바탕으로 하여 사건을 순서대로 연결하면 된다. 우선, 우리는 첫 번째 단서 수집부터 시작해보도록 하자.





이건 우리가 마지막에 할 '사건 재구성'인데 튜토리얼처럼 미리 해보라고 한다. 당연히 문을 열고 들어와서 창문으로 도망가는 순으로 배치해야 한다.





모든 대화를 마쳤다면 '돋보기'를 가친 채로 수사를 시작하면 된다. 이 복도에서 우리가 써야 하는 문은 여기 1개 뿐이다. 일단 들어가보도록 하자. 중요한 건 템창을 열어서 돋보기를 사용한 채로 진행해야만 한다.





입장하자마자 왼편에 보이는 책장을 눌러본다. 그럼 범인이 특정 서류를 찾고 있다는 것을 추론할 수가 있으며, 서류(단서)라는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우리는 이제 총 4가지를 찾아야 하는데, 이미 1개 찾았으므로 3개가 남은 상태이다.





책장을 눌렀다면 어디가지 말고, 바로 오른편에 문을 눌러보자. 그럼 큰 어려움 없이 문을 열고 들어왔다는 힌트를 바로 획득할 수 있다. 앞으로 남은 건 2개! 이제 책장 좌측의 문으로 들어가본다.





여긴 시신을 안치하는 공간인데 흰 천을 눌러보면 '시신확인(단서)'를 얻을 수 있다. 아무래도 프랑켄슈타인의 최대 장점은 바로 이러한 다양한 장르의 공략이 아닐까 싶다. 퍼즐 게임 같다가도 추리를 할 때도 있고,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연출 또한 있어서 색다른 느낌이 들긴 한다.





마지막 남은 건 아까 첫 방에서 우측에 보면 또 다른 문이 있는데 여긴 소장의 방이다. 깨진 창문을 조사해보면 도주에 대한 HINT를 얻을 수 있다. 이로써 필요한 4가지를 모두 얻었으므로 조수에게 가보도록 한다.





잠깐 정리해보면 이렇다. 범인은 어려움 없이 문을 열고 들어와서 시신을 뒤졌고, 특정 서류를 훔쳐서 창문으로 도망갔다. 이 과정에서 빠진 건 도대체 왜 그런 행동을 했을까와 어떻게 움직였는지이다. 우리가 얻었던 4가지 종류의 정보를 소장에게 보여주면 더 자세한 얘기를 들려준다.





동시에 '범행 그림자'를 설치할 수 있는 아이템을 얻게 된다. 들어가기 이전에 눈 앞에 보이는 문에다가 먼저, 설치하자.





시신 안치실로 와서 옷이 걸려있는 우측을 보면 열쇠함이 있다. 여기서 또 다른 '행동'을 획득한 후, 시신을 눌러보면 너무 멀리있어서 살펴볼 수 없다고 말한다.





창문이 깨진 소장의 방으로 가서 문 입구 바로 왼편에 있는 서랍 위에 쇠막대기를 줍자.





그리고 다시 안치실로 와서 꺼내보면 이렇게 그림자를 생성할 수가 있다.





이제 3번째로 서류에 대해서 알아봐야하는데 이것도 순서대로 하면 된다. 제일 첫번째 방에 있는 책장부터 건드려보자.





다음은 안치실에 있는 서류들을 누른다.





마지막으로 소장 방에 있는 책까지 눌러주면 3번째 그림자를 설치할 수 있는데 바로 옆에 창문을 눌러보면 4번째까지 한번에 완료할 수 있다.



프랑켄슈타인 챕터 1-1



다시 조수에게 돌아가면 어떤 순으로 범행이 진행됬는지 카드로 맞춰야 한다. 아까도 말했지만 문을 열고 들어와서 시신을 살폈고, 필요한 서류를 찾은 다음에 창문을 깨고 도망을 갔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도대체 어떤 내용을 담긴 문서를 가지고 간걸까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서 소장 방으로 가자.





떨어진 종이들을 눌러보면 이걸 정리하기 위한 퍼즐이 등장한다. 아주 단순히 사천성 풀듯이 하면 된다. 너무 멀리 있어서 여러번 각도를 꺾어야 하는 건 이을 수 없다. 그리고 연속된 숫자를 연결해주면 된다. 예를 들어, H9-H10, H11-H12... 이런 식으로 하나씩 줄여나가다보면 멀리 있는 것도 연결할 수가 있다.





모든 연결고리가 해결된다면 '헉슬리'라는 인물이 언급되면서 프랑켄슈타인 챕터 1-1 공략이 끝나게 된다. 아직 이 이상의 이야기를 진행하지 않았지만 모든 유저들도 범인이 누구인지 대강은 추측이 될 것이다. 자세한 스토리를 알기 위해선 다음 화를 풀어야 하는데 아마 빠르면 금요일, 혹은 주말 쯤에 다음 편을 풀 예정이다. 





이 글을 공유합시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