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per brain 공략 31~40

QUIZ GAME

새해의 첫 주말을 보내고 있는데, 기침감기가 멎지 않아서 기분이 마냥 좋지는 않다. 나갈 계획은 전혀 없고, 유자차 끓여서 이불 속에서 홀홀 마시면서 super brain이나 풀어볼 생각이다. 

어제에 이어서 오늘은 31~40단계까지 정답과 해설을 살펴보려고 한다. 이번 겨울은 작년보다 훨씬 덜 추운거 같은데 왜 감기가 이렇게 오래갈까나... 

오래가면 천식으로 번진다는데 괜히 또 걱정된다. 새해부터 이런 불길한 기분이 들다니 액땜이라고 봐야할까? 내일까지 조금 빡세게 해서 지금 나와있는 모든 문제들을 다 풀어야겠다. 이거 말고도 슈퍼브레인이라고 있던데, 그것도 한번 도전해볼 생각이다.

슈퍼브레인 31~40

31은 굉장히 쉬운 난이도다. 돈과 미녀, 명예 중에서 어느 걸 선택하겠느냐고 묻고 있는데, 이왕이면 세 개 전부 가져가는게 좋지 않을까? 

따라서, 손가락 3개를 이용해서 터치를 한번에 하면 된다.

32는 귀여운 코기가 난간을 넘어갈 수 있도록 장애물의 높이를 손가락으로 낮춰주면 된다. 

알다시피 웰시코기는 다리가 짧기 때문에 높이 점프 못한다고 한다.

33은 참 유저 입장에선 비열한 문제라고 보여진다. 이거 한다고 눈빠지는 줄 알았는데 그냥 하나씩 세리면 된다. 

정답은 28이다. Z와 2가 섞여있기에 유심히 잘 봐야한다.

34는 아무리 손이 빠른 사람이라도 절대로 10초 안에 300번 클릭 못한다. 따라서, 기존 기록을 그냥 깨주면 되겠다. 손가락으로 마구 두드려서 부셔주자.

super brain 35는 퀴즈 퀄리티 자체는 별로 좋지가 않다. 개연성이라던가 메커니즘 없이 약간 함정 문제와도 비슷하다. 

일단, 황금 달걀을 2개 깨준다. 그리고 마지막 남은 걸 마구마구 흔들어주면 된다. 힌트 없이 이거 푼다고 10분 가까이 소비했던 것 같다.

36은 그냥 순수한 퍼즐이다. 슈퍼브레인의 로고가 나오도록 끼워맞추면 되는데, 알맞은 자리에 조각을 끼우면 딱 맞도록 되있기에 이를 이용하면 훨씬 쉽다.

내 기억에 브레인아웃에서 이거 코끼리 그림으로 똑같이 나왔었던 것 같다. 37은 혼자인 사람을 복사해서 두 명으로 만들어주면 된다. 

한 3초쯤 꾸욱 눌러보면 아래에 분홍색 버튼이 나올 것이다.

38은 자주 등장하는 레퍼토리다. 건물에 난 불을 끄려면 물이 필요할텐데, 마침 구름 두 개가 보인다. 

이걸 하나로 합쳐주면 먹구름이 형성되고 여기서 비가 막 쏟아지면서 화재를 진압할 수 있다.

39는 알고 보면 참 쉬운 문제인데, 마구 잡이로 할려고 하다보니깐 시간이 좀 걸렸다. 원형을 하나 만들어야 하는데 크기가 전부 안맞다. 

근데 유심히 보면 색깔이 같은 도형이 딱 2개 있다. 진한 노랑색으로 되어있는데, 작은 조각을 손가락으로 크게 늘려서 부서진 원에다가 가져다 붙이면 된다. 

40은 네 개의 고무 찰흙 중에서 제일 큰 것을 찾으면 된다. 사실 크기만 보면 3번이지만 여기엔 숨겨진 함정이 있다. 

각각의 찰흙을 더할 수 있다는 것인데 적힌 순서대로 한번 합쳐보도록 하자. 그럼 대왕 찰흙이 나올 것이다.

처음 브레인아웃을 풀 때는 머리가 너무 아팠는데 그걸 다 깨고 난 이후에 super brain을 하는 거라서 그런지 공략이 꽤나 수월하다. 슈퍼브레인은 어떤 난이도일지 모르겠지만 아마 이거랑 비슷하지 않을까 싶다. 무엇보다도 광고가 적다는게 완전 좋다. 

10스테이지 깰 동안 평균 1개 정도 나올까나... 퀴즈 모바일게임 중에선 딱히 나쁜 퀄리티도 아닌데, 못 뜨는게 아쉽긴 하다. brain out과 견주어봐도 그렇게 나쁜 정도는 아닌데, 가짜의 이미지가 강해서 그런건가? 어쨌든 이 포스팅을 보는 모든 사람들이 행복한 주말이 됬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