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르의 도서관

달빛조각사 쿠폰


달빛조각사 쿠폰 1장을 나눠줄려고 한다. 알겠지만 판타지 소설이 원작인 모바일 게임으로 출시 당시에 굉장히 인기를 끌었었다. 지금은 그 후에 나온 V4와 리니지에 밀려서 순위가 많이 내려갔지만 아직까지 매니아들은 여전히 재밌게 플레이하고 있을 것이다. 사실 히든 직업에 대해서 조금 더 많은 내용을 담고 있도록 했었다면 어떨까 싶다. 사실상 조각사는 제 5의 직업이라고 볼 수 있는데 히든이라는 말도 안 어울린다. 실제 소설에 나온 것의 반 정도만 따라갔어도 큰 히트를 쳤을텐데 이런 점에서 참 아쉽다. 


하지만 요즘 나온 3D 알피지와는 달리, 무과금도 열심히 하면 전설무기도 먹을 수 있고 충분히 강해질 수 있다는 말이 많긴 하다. 또, 소설을 재밌게 봤던 사람이라면 한번쯤 달빛조각사를 해보고 싶은 사람도 있을 것이다. 나도 아주 어릴 적에 재밌게 보다가 고등학교를 진학하면서 그만 봤었는데 확실히 전개나 컨셉 자체가 신선했기에 더더욱 인기를 끌지 않았나 싶다. 그래도 아직 출시 초기이기 때문에 충분히 운영 방향만 잘 잡으면 다시 한번 흥행헤 성공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달빛조각사


게임 시작 전, 나오는 시네마틱 영상이 소설의 많은 부분을 담고 있다는 것을 소설 봤던 사람은 알고 있을 것이다. 위드와 그의 동료들, 그리고 보스들 꽤나 예전 기억이 생생하게 났었는데 차마 정주행 할 시간이 나지는 않아서 보지는 않았다. 나도 가상게임에 대한 기대감이 많긴 한데 내가 살아있는 동안은 안나오지 않을까 싶다. 포켓몬고가 처음 나와서 증강현실이 가능했을 때도 사실 실망을 많이 했던 터라 이제는 뭐가 나와도 기대가 안되긴 한다.



나름 커스터마이징이 빵빵하다는 거에서 좀 놀라긴 했다. 얼굴, 피부색, 눈동자색부터 시작해서 헤어 종류도 꽤나 다양하다. 원래 모바일게임은 꾸미는 것부터가 진짜 시작이다. 근데 사실 인게임에 들어가면 캐릭터 조금해서 그렇게 큰 티가 안나며, 장비까지 착용하면 전부 다 비슷비슷해보이긴 한다. 하지만 어쨌든 나름 꾸미는 재미가 있었던 것 같다.



위드의 허수아비 노가다는 달빛조각사를 봤던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기억할 초반에 가장 임펙트있는 장면이다. 이런 노가다 덕분에 조각사라는 히든 직업으로 전직할 수 있었던 건데 해당 게임에서는 그냥 칭호 하나만 획득할 수가 있다. 원래 주인공인 위드는 게임 NPC로서 등장하는데 꽤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편이다. 그리고 위드 말고도 서윤이라던가 몇몇 중요 NPC가 있기 때문에 추억이 많이 샘솟긴 하더라.



인터페이스가 깔끔하다는 것도 하나의 특징이다. 장비 특화나 조각품 만들기 등 성장에 도움되는 필수 컨텐츠들이 몇개 존재하며, 게임 난이도 자체는 그렇게 어렵지는 않은 편인 것 같다. 물론 요즘 모바일 게임이 다 그렇듯이 어느정도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건 맞다. 대부분의 시간을 자동사냥을 해야만 아이템을 얻건 레벨을 올리건 할 수 있는데 이건 뭐 다른 게임도 똑같으니 크게 단점이 되진 않는 것 같다.



히든 직업과 더불어 퀘스트 또한 숨겨진 것들이 몇가지가 있다. 지금은 대부분이 사람들한테 발견되어 조금만 검색해보면 바로 나오는 편이다. 사실 이것보단 좀 더 발견하기 어렵게 만들어놓거나 하는 것도 좋아보였는데 앞으로 그런게 생길지는 잘 모르겠다. 히든이라는 말을 좀 더 신경 써서 인식되게끔 했더라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특별한 스킬을 얻는다던가 칭호를 얻는 등의 보상이 주어진다.



처음 조각사로 전직하던 당시에는 다른 유저들도 참 많았다. 심지어 시골서버였는데도 꽤나 있었는데 도시서버라면 훨씬 많았겠지... 안타깝게도 지금은 비제이나 유튜버 중에서 달빛조각사를 하는 사람이 잘 없는 듯 하다. 이게 대작 게임이 너무 연달아 나오다보니 벌어지는 현상인데 그래도 충분히 재밌게 즐길만한 게임이란 사실은 분명하다. 이제 막 시작하려는 뉴비들을 위해 달빛조각사 쿠폰을 준비했으며, 많은 도움이 됬으면 좋겠다. 참고로 쿠폰은 사진 속에 숨겨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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