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사전예약 쿠폰 잊지 말고 받자

개요

드디어 기다리던 카트라이더가 모바일로 출시되었다. 기존에 크레이지아케이드도 나왔었지만 생각보다 인기를 크게 못 끌었는데 이번엔 느낌이 좀 다르다. 플레이스토어에선 별점 테러가 있어서 그런지 다소 평점이 낮지만, 직접 해보니 마냥 노잼은 아니였다. 

확실히 PC에 비해서 조작감이 불편하기도 하고, 생동감도 줄긴 했지만 이걸 커버할만한 여러 시스템과 더불어 친구들과 같이 즐길만한 게임이 나왔다는데에 큰 의의를 두고 있다. 간단한 리뷰와 함께 사전예약 쿠폰 보상을 받는 방법을 살펴보도록 하자.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용량은 1GB가 조금 넘는데 요즘 나오는 폰 사양을 생각해보면 그리 큰 건 아니다. 다만, 옛날 기종을 쓰고 있다면 다소 부담이 될 지도 모르겠다. 

내가 G6를 쓰고 있는데 다행히도 발열감 자체는 거의 없었다. 원래 이렇게 실시간 게임일수록 배터리 소모나 열감이 심한데, 신기하게도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최적화를 잘 해놓은 듯 보인다. 제일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건 BGM 캐리...

시작하자마자 바로 튜토리얼이 진행된다. 당연히 PC 카트라이더의 많은 부분을 차용해왔는데 다른 점이 있다면 앞으로 가기가 따로 없기 때문에 자동으로 주행을 한다는 점이다. 

즉, 내가 해야 되는건 방향키 조절과 커브 구간에서의 드리프트이다. 사실 카트를 잘하는지 못하는지 보려면 이 드리프트 실력만 보면 바로 알 수 있다. 모바일이란걸 감안해서 어떤 구간에서 해야지 안전할지 세이프존이라는 글자로 친절하게 표시까지 해놓았다.

알다시피 스피드전에서는 얼마나 적절하게 드리프트를 잘해서 부스터를 잘 쓰느냐에 따라 승패가 달려있다. 본인이 테크니컬한 플레이가 자신없다고 한다면 아이템전을 하면 된다. 

솔직히 템전이 100배 재밌는 건 사실이다. 내가 잘 못해도 얼마든지 뒤집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근데 스피드전에서는 한번 차이가 나버리면 웬만하면 따라잡기가 힘들다. 

컴퓨터 화면과 비슷하게 대기 화면에서 각 플레이어들이 준비를 하고, 정원이 채워지면 자동으로 시작된다. 내가 예상했던 것보다 UI도 깔끔하고 잔렉도 적어서 좋았던 것 같다. 물론 페이지가 넘어가는 중간마다 로딩은 약간 길게 느껴지긴 하더라.

결승점에 골인을 하면 내가 주행을 하는 동안 어떤 걸 몇 번 했는지 알 수 있다. 첫 판에 1등을 해버려서 좋아했었는데 시상식을 보니 그 이유를 알겠더라.

아이디를 보면 하나 같이 닉네임+숫자 OR 영어이다. 즉, AI라는 소리다. 첫 판은 이렇게 로봇이랑 붙게 해줘서 자신감을 키워준다. 그리고 현실로 가면 고인물들한테 탈탈 털리게 된다.

아직 오픈 초기라 그런지 이벤트들이 상당히 많다. 조금 있다가 볼 사전예약 쿠폰 말고도 받아갈만한 것들이 많으니깐 꼭 놓치지 말고 이것저것 보도록 하자. 

심지어 1일차일 때, 등급은 희귀이지만 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한 스톰을 얻을 수 있다. 얻게 되면 연습용카트는 그 즉시 빠이빠이~

모드도 다양해서 좋았다. 랭킹전이나 시나리오 모드 같은 특별 게임도 있어서 질리지 않고 할 수 있을 듯 하다. 심지어 훈련장도 마련되있기 때문에 본인이 기본기가 부족하다면 혼자 들어가서 연습하다가 오자.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사전예약 쿠폰

로비에서 우측에 보면 선물 상자 모양과 함께 이벤트라고 적혀있다. 

눌러보면 첫 칸에 사전등록 선물을 얻을 수가 있다. 구글 플레이를 통해서 예약을 한 유저들에게 주는 보상인데 프리즘 헬멧과 번호판을 받을 수 있다. 등급이 레전드라고 되어있지만 솔직히 그냥 하는 말이고 예쁜 코스튬 하나 얻었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 이상의 의미는 없다.

이것 말고도 등록자수 달성 보상과 얼마동안 접속할 경우, 또 선물을 주고 여러 혜택들이 참 많다.

근데 이왕 줄거면 최소 30일제 아니면 영구를 줘야지 사전등록 기념이라는 거창한 말과 함께 고작 7일치를 주니 황당하긴 하다... 아마 시간이 지날 때마다 스페셜 쿠폰이 나오지 않을까 싶은데 그 때까지 이 게임을 내가 이어갈 수 있을까...?

 심심할 때 할만한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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