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아웃(brain out) 공략 161~178

드디어 마지막 브레인아웃 공략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마 다음 업데이트 때는 200문제까지는 나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우선은 나와있는 178라운드까지는 전부 풀어주셔야 겠죠? 다 푼 이후에도 출석체크를 하면 열쇠를 계속 얻을 수 있답니다. 열쇠는 풀기 힘든 문제를 직면했을 때, 소모하는 대신 힌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게임 화면 우측 상단에 있는 열쇠 모양의 버튼을 누르면 볼 수가 있습니다. 물론 내 힘으로 푸는게 좀 더 재밌긴 합니다. 또한, 해설도 제대로 안해주는 경우가 간혹 있기 때문에 부족한 점이 있긴 하지만, 도저히 풀리지 않는다면 쓰는 것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그럼 과연 피날레를 장식할 브레인아웃 문제들은 어떤 유형이고, 난이도를 가지고 있는지 한번 보도록 할까요?

브레인아웃 161은 어느걸 주우시겠어요 라고 묻고 있습니다. 실제로는 어떤 걸 먼저 찝어도 전부 틀렸다고만 나오기 때문에 모든 돈을 전부 주워주셔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우선, 아무 돈이나 하나를 손가락으로 찍은 후에 찍은 상태로 이리저리 움직이면서 다른 돈을 흡수하시면 됩니다.

브레인아웃 162에서는 나무 위에 있는 새가 아닌 다른 새를 잡아야 합니다. 바로, 주인공의 주머니 속에 있는 스마트폰 속에 있는 새입니다. 따라서, 주머니를 손가락으로 터치한 후, 옆으로 드래그하면 스마트폰이 밖으로 나옵니다. 그리고, 그 스마트폰을 다시 남자 아이에게 쥐어줍시다. 즉, 아래에 있는 다른 도구들은 전부 함정입니다.

브레인아웃 163은 다소 황당하지만 공략하기에 어려운 퀴즈는 아닙니다. 휴대전화를 충전하라는 말에 실제로 충전해보신 분들이 있을텐데요. 바로 그게 정답입니다. 그림에 나와있는 도구들은 아무리 이용해도 정답을 맞출 수 없습니다. 실제로 자기가 쓰는 충전기를 꼽고 나서 2초 후에 바로 통과할 수 있습니다.

브레인아웃 164는 후반 문제라고는 볼 수 없을 정도로 쉬운 문제입니다. 2개의 숫자를 선택해서 8을 만들어줘야 하는데, 아무리 봐도 8이 될만한게 0밖에 없습니다. 중복 선택은 안된다라는 말이 없었으므로 0을 연속 2번 찍어주시면 정답을 맞출 수가 있습니다.

브레인아웃 165는 강아지가 소시지를 못먹게 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소시지를 손가락으로 옮겨서 주인의 입으로 넣어줍시다.

브레인아웃 166은 볼링공을 이용해서 모든 볼링 핀을 쓰러뜨리는 문제입니다. 이걸 보니 아주 예전에 했던 다크세라핌이라는 고전 게임이 문득 생각납니다. 어쨌든 브레인아웃 공략을 위해서는 공 크기 자체를 확대시켜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휴대폰에서 확대할 때처럼 두 손가락을 이용해서 공을 확대시켜줍시다. 그럼 공이 상당히 커지는데 그 상태로 일자로 던지면 볼링핀을 다 쓰러뜨릴 수 있습니다.

브레인아웃 167은 굉장히 쉬운 문제인데도 불구하고, 상당히 많은 고민을 했던 퀴즈입니다. 탁구공을 찾아보라는 말에 온갖 물건을 다 뒤졌는데 나오질 않습니다. 심지어 의자에 있는 인형은 드래그를 할 때마다 계속해서 불어나기 때문에 여기에 숨겨져있나보다하고 주의를 팔렸었는데요. 사실 알고 보면 탁구공은 문제에 있는 마침표를 뜻합니다. 즉, 함정문제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브레인아웃 168은 자주 등장하는 단골 문제 중 하나입니다. 도형을 주고, 거기서 삼각형이 몇개인지 묻는데, 눈대중으로 세리면 헷갈려서 안되고, A4 같은 데 그림을 옮겨서 세려보시면 금방 맞출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숫자 양 옆에 있는 화살표 같이 생긴 삼각형도 2개 포함해서 세려야 합니다.

브레인아웃 169는 금연이라고만 적혀있는데 옛날에 비슷한 문제를 푼 기억이 있으실겁니다. 그 때는 담뱃불만 끄면 됬는데 이번엔 미션이 한가지 더 있습니다. 바로 남ㅁ자의 왼쪽 주머니에서 라이터를 꺼내는겁니다. 라이터 먼저 꺼내놓은 뒤에 담뱃불 부분을 손가락으로 여러번 터치해서 끄시면 됩니다.

브레인아웃 170은 아마 많은 분들이 얼떨결에 맞추지 않았나 싶습니다. 공략이 따로 필요없으며, 나무에 파인애플이 없기 때문에 0개가 정답입니다.

브레인아웃 171은 성공적으로 고양이를 목욕시켜야 합니다. 먼저, 고양이를 물에 넣은 후, 주인이 앉아있던 의자를 옆으로 치웁시다. 그러면 생선이 등장하는데 이걸 고양이한테 준 후에, 우측 하단에 있는 노랑색 샴푸를 이용해서 씻으면 됩니다. 브레인아웃 공략을 하는데 딱히 어려운건 없고, 그냥 제가 말한대로 차례대로만 하시면 됩니다.

브레인아웃 172는 아까 위에서 본 탁구공 문제와 비슷합니다. 피라미드를 확대해서 보신 분이 있을텐데, 아무리 찾아도 암호는 없습니다. 일종의 주의를 딴데 끈 다음에 계속 거기에만 집중하게 하는 함정 문제입니다. 정답은 문제에 나와있는 '입구'라는 단어 그 자체입니다.

브레인아웃 173은 혼자 풀기엔 다소 힘든 문제인데, 저도 운이 좋게 이것저것 하다가 풀게 되었습니다. 우유를 짜기 위해선 암소를 불러야 하는데, 빨간 바구니를 갈색소에게 가져가면 틀렸다고 나오는 동시에 뒷발로 아기젖소를 때리게 됩니다. 이걸 3번 반복해주면 화난 엄마 암소가 오게 되고, 빨간 바구니를 암소에게 주면 성공적으로 우유를 짤 수 있습니다.

브레인아웃 174는 물통에 물을 담아야 하는데, 아래의 도구를 이용해서 고친 후에 갖다대도 물이 넘쳐서 실패합니다. 우측에 있는 투명한 항아리가 보이실텐데, 이걸 먼저 갖다놓고, 그 위에 빨간 바구니를 넣어야만이 물을 가득 채울 수 있습니다.

브레인아웃 175는 간만에 보는 수리문제입니다. 브레인아웃 공략 자체는 전혀 어렵지 않고, 빈칸에 어떤 숫자를 넣어서 500이 되게끔 만들어주시면 되는데 1부터 차례로 생각해보면 답이 4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브레인아웃 176은 케익을 8등분하기 위해 몇 번을 잘라야하는지 묻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4번이라고 생각하겠지만 가로,세로로 두번 자른 후에 위에 초코 부분과 빵 부분을 수평선으로 절단하면 총 8조각이 나오게 됩니다. 즉, 정답은 3번입니다.

브레인아웃 177은 슬라임과 악마 두 마리가 나와있는데, 몬스터를 없애라고 합니다. 손가락 클릭하면 데미지만 뜨고, 죽지는 않습니다. 클리어를 위해선 슬라임을 이용하는데요. 아까 볼링공을 확대했던 것처럼 슬라임도 손가락 두개로 확대시켜줍니다. 그럼 자동으로 나머지 몬스터들을 잡아먹으면서 통과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 브레인아웃 178입니다. 문제 자체가 어려운건 아닌데, 다소 풀기 어려운 유형으로 만들어놔서 풀지 못한 분들이 많을겁니다. 카드를 기억해서 없애는게 아니라, 다 뒤집힌 상태에서 휴대폰을 5초 정도 흔들어줍니다. 그리고 나서, 손가락으로 튕구듯이 카드를 하나씩 날려주면 됩니다. 그렇게 전부 다 튕겨내시면 카드는 없어지고, 정답을 맞출 수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모두들 수고하셨고, 다음에 또 새롭게 업데이트 된다면 새로운 브레인아웃 공략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