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르의 도서관

MBTI 성격유형






MBTI 성격유형 검사



최근 들어 각종 심리테스트에 대한 관심이 올라가고 있다. 그 중에서도 나름 정통성을 가진 MBTI 성격유형이 의외로 핫한데 이게 처음 듣는 사람들은 뭔가 전문적인 지식을 요하거나 어려운 거라고 생각하겠지만 실은 단순한 검사의 일종이다. 


근데 이게 또 많은 사람들이 소름 돋을 정도로 잘 맞는다고 표현하는 경우가 많기에 나도 도대체 어떤 걸 측정하는건지 또, 얼마나 잘 맞는지 직접 확인해보고 싶어서 참여에 임했다. 


따라서, 이런 결과와 더불어 개념 및 역사에 대해서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보려한다. 또한, 다음 포스팅에서는 각 유형별 특징들이나 궁합 또한 상세하게 다뤄볼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






개념


MBTI의 풀네임은 myers briggs type indicator이다. 번역해보자면 마이어스 브릭스 유형 지표라는 뜻이다. 예상할 수도 있겠지만 만든 이의 이름을 따서 지은 것이다. 2차 세계 대전 때 만들어졌다고 하니 그 유래만 해도 꽤나 오래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현존하는 TEST 중에는 제일 정석적이고 보편적으로 상통하는 방식이며, 무료 검사 사이트 또한 있기 때문에 누구든지 시간을 내서 방문하여 받아볼 수 있다. 체감적으로 걸리는 시간은 신중하고 정직하게 답변한다는 가정 하에 7~8분 정도 걸린 듯 싶다. 


내 기억에도 대학교를 다닐 때, 공짜로 무료지를 받아서 해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 나는 귀찮아서 참여하지 않았었다. 보통 주변 여론으로는 10명 중에 최소 6명 정도는 꽤나 잘 맞는다고 말하기 때문에 혹시나 궁금하다면 꼭 참여해보는 걸 추천한다. 


무엇보다도 MBTI의 가장 큰 장점은 궁합을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즉, 나의 성격이 어떤지 확인하는 것 뿐만 아니라, 상대와의 시너지가 괜찮은지까지도 검증이 가능하기에 커플들에게도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다.






한계


그럼에도 불구하고 분명한 단점이나 한계는 존재한다. 먼저, 극단적인 두 개의 타입으로 나누는 흑백 논리가 있다. 사실 이 표현을 쓰는 건 적절지 않지만 이해를 돕기 위해 '흑백'이라고 썼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의 외향성과 내향성을 체크했을 때, 중간이거나 혹은 양쪽의 타입을 다 가진 표본이 분명 존재하지만 MBTI 성격유형에서는 이를 무조건 한쪽으로 나눠서 포함시켜서 보기 때문에 다소 극단적인 결정이 아닌가 싶다. 


또한, 다른 사람에 의한 평가가 아니라, 자기 스스로가 테스트에 참여하여 각 문항에 답변을 하는 형식이기에 그 과정에서 거짓말을 하거나, 혹은 자기가 원하는 방향으로 나오게끔 답을 해버려서 전혀 맞지 않는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쨌거나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일반적인 심리검사이기에 1번쯤은 받아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후기 및 링크




예전엔 나름 몇 개의 선택지 사이트가 있었는데 지금은 대표적으로 딱 1개가 남아있다. 이것도 원래 외국 SITE인 것처럼 보이지만 번역이 잘 되있기에 진행하는데는 전혀 무리가 없다. 


더군다나 입장료도 없으며, 시간 소모도 그리 크지 않아서 가벼운 마음으로 임해보면 좋을 것 같다. 나도 가족들에게도 권해서 스스로 어떤 타입인지 살펴보고, 서로 대화를 나누는 상황을 가져봤는데 의외로 반성도 하게 되고 재밌었다. 


시작에 앞서 몇 가지 주의점을 살펴보자면 검사 시간은 12분 내외라고 되있지만 6~7분이면 충분하다. 또, 내가 보이길 원하는 나의 모습이 아니라, 객관적으로 바라본 진실에 의거하여 답변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마지막으로 가능하면 각 물음에 대해서 '중립', 그러니깐 중간을 선택하지 말라는 것이다. 이건 무슨 말인지 모를 수도 있는데 아래로 내려서 각 질문들과 거기에 따른 응답을 보면 바로 이해가 갈 것이다.





제일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뭔가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하거나 그런 것이 절대 아니다. 그냥 일상에서 한번쯤 해봤을만한 그런 심리테스트가 바로 MBTI 성격유형 검사이다. 


예를 들어, '중압감을 받을 때도 쉽고 침착하게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라는 문제에 대해서 '동의'와 '비동의'로 나눠서 그 세기의 정도를 체크하면 된다. 


아까 말했던 중립은 제일 중앙에 있는 정도를 뜻한다. 억지로 피해갈려고 하지는 않아도 되지만 이왕이면 해당 되는지 아닌지에 대해서 명확히 말해주는 것이 좀 더 정확한 결과가 산출되는데도 도움이 되는 것은 분명하다. 





한 단계씩 넘어가면 위에 현재 몇 퍼센트나 풀었는지도 나오므로 참고하면 된다. 질문들은 대부분 일상 속에서 어떻게 행동하는지, 그리고 생각하는지에 대해서 묻는 경우가 많았다. 


딱히 불쾌하다거나 대답하기 힘든 것은 없었지만 내가 어떤 타입인지 생각하게끔 만드는 건 몇 가지가 있었다. 아까 말했듯이 내가 평소에 잘 생각하지 않았던 부분에 대해서 물었을 때, 다른 사람에게 보여지길 원하는 모습이 아니라 실제 '나'에 대해서 말해주는 것이 좋다. 


검사 결과가 점수제로 나오는게 아니라, 단순히 유형별로 분류해놓은 것이기 때문에 걱정하지 말고 답해보자.





나 같은 경우엔 청렴결백한 논리주의자(ISTJ-T)라고 나왔다. 괄호 속 영어는 약칭이라고 보면 된다. 마음, 에너지, 본성, 전술, 자아라는 5가지 항목에 대해서 양분화하여 어떤 TYPE에 속하는지 보여주고 있다. 


다른 건 거의 비등비등한데 내향형 성질이 유독 강하고, 계획을 좋아하며 이성적사고형이라는 것을 볼 수가 있다. 뭐 반은 맞고 나머진 틀리긴 했는데 최소한의 방향성 정도는 일치하는 것 같다. 


그리고 여기에서 끝난 게 아니라 스크롤을 내려보면 해당 유형은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고, 어떤 마음가짐을 가지는 게 좋은지까지도 적혀있다.





어차피 이건 나중에 각 타입별로 따로 떼어내서 자세히 살펴보긴 할 건데 그냥 간단히 말해주자면 ISTJ는 가장 많은 사람들이 속해있으며, 인구 비율로 따지면 13% 정도 된다고 말한다. 


업무에 대해서 논리적인 사고를 가지고 헌신적으로 수행하는 성격이며, 각 사회에서 핵심 구성원의 역할을 맡는다고 한다. 보통은 충동적이거나 갑작스러운 시작보다는 신중한 계획 하에 활동하며, 우유부단함을 싫어하고 일단, 해야 할 일이 정해졌다면 곧바로 실행에 옮기는 것을 선호한다.... 


뭐 이런 식으로 대략적인 방향성과 더불어 조언도 적혀져있는데 내가 이렇게 말해주는 것보다도 직접 공홈에 가서 MBTI 성격유형 검사를 받고, 글을 보는 것이 빠를 듯 하다. 아까 말했듯이 유형별 정리와 더불어 궁합도 같이 알아볼 예정이니 기대해주길 바라며, 이만 글을 마치겠다.



공식 홈페이지 바로가기


'일기 > 성격 유형' 카테고리의 다른 글

ENTP 유형 특징 정리  (0) 2020.04.09
ENTJ 유형 특징과 장단점,연예인  (0) 2020.04.06
INTP 특징, 유형 정리  (0) 2020.04.02
MBTI 용의주도한 전략가 INTJ 유형 정리  (0) 2020.03.25
mbti 성격유형 종류 4가지  (0) 2020.03.21

이 글을 공유합시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