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르의 도서관

네이버 애드포스트


블로그를 하는 많은 목적들이 있지만 그 중에서 단연 하나가 수익이다. 대표적으로 네이버는 애드포스트와 원고료 수익, 티스토리는 애드센스가 있다. 오늘은 네이버 애드포스트 조건과 수익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려고 한다. 애드센스의 경우에는 '고시'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어려운걸로 많이 알려져있는데 검색해보면 보름이나 한달만에 통과하는 경우가 종종 있긴 하다. 

아무래도 티스토리의 로직에 대해서 이해도가 높으며, 기존 블로그가 있는 상태로 부가적으로 만드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혹은 마켓팅 교육을 받은 사람들도 많다. 하지만 네이버 애드포스트는 절대로 단기간에는 달 수가 없다. 그리고 수익 자체는 동일한 유입과 카테고리라는 전재 하에 에드센스에 비해 적은 편이다. 그렇다면 과연 어떤 조건이 있는지 그리고 애드센스와의 차이는 뭔지, 수익은 어떠한지 알아보도록 하자.


조건

애드포스트 조건


네이버 애드포스트는 블로거들이 만든 콘텐츠를 광고와 연계시켜서 수입을 창출해내는 보상 시스템이다. 이전에는 조건에 대해서 떠도는 루머만이 있을 뿐 확실하지 않았다. 대표적으로 있던게 방문자수가 많아야 한다, 포스팅 총 량이 많아야 한다 등 몇몇 소문이 있었는데 사실 다 사실이 아니다. 나는 실제로 2개의 네이버 블로그를 애드포스트 신청에 성공을 했고, 이에 대한 조건도 정확히 알고 있다. 최근에 편리해진 것 중 하나는 내가 운영하고 있는 블로그가 애드포스트 조건에 충족이 되면 네이버 메일이 하나 도착한다. 

따라서, 따로 알아본다거나 할 필요가 없긴 한데, 그래도 굳이 궁금한 사람들이 분명 있을 것이다. 네이버 애드포스트 조건은 딱 하나, 바로 운영 기간이다. 최소 90일(약 3개월 가량)의 운영이 필요하며, 이것만 충족시킨다면 바로 애드포스트 광고를 설치할 수 있다. 물론 누가 봐도 작업블로그이거나 가짜블로그라면 얘기는 다르다. 신청하고 나서 평균 2일에서 3일 정도면 정상적으로 승인되었다고 메일 오는 편이다.


수익

애드포스트 수익


현재 내가 운영하고 있는 두번째 블로그의 애드포스트 수익이다. 방문자수 자체가 많지 않아서 수익 자체는 적은 편이다. 한달에 휴대폰 요금 겨우 내는 정도라고 보면 된다. 사실상 네이버 블로그의 주 수익은 원고료이기 때문에 크게 신경을 쓰진 않지만, 본인만의 노하우로 몇 십만원씩 버는 블로거분들도 계시기 때문에 나중에 여유가 된다면 본격적으로 운영해볼 생각도 있다. 보통 주말에 좀 더 수익이 많은 편인데, 애드포스트 수익에서 제일 중요한건 카테고리이다. 

본인이 현재 운영하고 있는 블로그의 카테고리에 따라 수익이 천차만별이다. 당연히 맛집 같은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으며, 애니, 영화, 게임 등의 경우에는 같은 방문자라도 수익이 월등하게 낮다. 그도 그럴 것이 갈비맛집으로 찾아온 사람이 A라는 업체 소개를 보고 들어와서 B 음식점도 보겠지만, 게임 같은 경우엔 다른 게임 광고가 아니라, 해당 게임의 피규어, 만화책과 같은 연관 굿즈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보지 않는 경우가 많다. 또한, 위치도 상단, 중간, 하단으로 딱 정해져있기 때문에 애드센스처럼 좀 더 노출이나 클릭이 유리하게끔 자리이동이 불가능하다. 


정리해보자면 네이버 애드포스트 조건은 90일간의 운영이고, 수익면에서 볼 때 애드센스보다 같은 조건이라고 치면 수입이 적으며, 광고 노출 위치 또한 자리가 정해져있다. 그리고 해당 블로그의 카테고리가 어떤지에 따라서 수익률이 천차만별이다. 다만, 네이버의 주 수입원은 애드포스트가 아니라, 원고료 수익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하며, 단순히 애드포스트와 애드센스만 비교해서 어떤 블로그를 운영할지를 정하는 것은 옳지 않은 방법이다. 본인의 상황에 맞게, 취향에 맞게 어떤 쪽이 유리한지 곰곰히 생각해보고 판단하도록 하자.




이 글을 공유합시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